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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HUSH : 쉿! 침묵은 살인자가 될 수 있어요

by 꾸꾸의TIP 2021.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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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글 hush

청각 장애 공포 소설 작가와 가면 쓰고 석궁을 든 살인마

수막염이라는 병으로 인해 후천적으로 청각 장애를 가지게 된 '매디'는 숲 속에 있는 집에 혼자 살면서 공포 소설을 쓰는 소설가입니다. 이웃집에 사는 그녀의 친구 '사라'가 놀러 오게 되고 매디의 소설의 대해 이야기하다 작품의 결말을 여러 가지의 방법으로 고민하다 결정을 한다고 사라에게 말해 줍니다. 저녁을 먹고 사라는 집으로 돌아가고 매디는 요리하느라 어질러진 주방을 청소합니다. 매디는 살려달라며 문을 두드리는 사라의 소리를 듣지 못하고 매디의 집 앞에서 가면을 쓴 살인마에게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문을 두드리며 소리를 내지만 알아채지 못하는 매디를 보며 그녀가 귀가 안 들린다는 것을 가면 쓴 살인마는 알게 됩니다. 가면을 쓴 살인마는 문이 열린 집으로 들어가 메디에 뒤에서 칼을 꺼내고 서있지만 매디는 알아 채지 못합니다. 친구와 페이스타임을 하는 중 매디는 뒤에 누가 지나간 것 같다는 친구의 말을 듣지만 그녀는 고양이가 지나갔을 거라 말하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합니다. 매디는 사료를 흔들며 고양이를 찾아다니지만 집안에 고양이가 없는 걸 알게 되고 고양이가 들어올 수 있게 문을 열어 둡니다. 매디는 노트북으로 작업 중 그녀의 핸드폰으로 자신을 찍은 사진이 메시지로 온 것을 보고 누군가 자신의 집에 들어왔었음을 알게 됩니다. 열려있는 문을 닫으려는 그녀는 문 밖에 있는 가면 쓴 살인마를 만나게 됩니다. 가면 쓴 살인마는 집안의 있는 문을 열려고 하지만 매디에 의해 실패를 하고 노트북으로 신고하려는 매디를 막기 위해 집안의 전기를 내려 신고를 못하게 합니다. 매디가 도망을 가지 못하게 가면 쓴 살인마는 자동차 타이어의 구멍도 냅니다. 매디는 가면 쓴 살인마에게 얼굴을 못 봤고, 남자 친구가 곧 온다, 말을 안 하겠다는 내용을 립스틱을 이용해 창문에 적지만 그 글을 본 살인마는 가면을 벗어 얼굴을 보여줍니다. 매디에게 입모양을 읽을 수 있냐 물어본 살인마는 이제 자신의 얼굴을 봤고, 지금 널 잡을 수 있지만 네가 죽고 싶을 때 들어갈 거다, 즐겨 라고 말을 합니다. 매디는 살인마와 싸우기 위해 칼과 망치를 들고 방 안으로 숨게 됩니다. 살인마는 죽은 사라의 손을 이용해 방의 문을 두드리고 그것을 본 매디는 사라가 죽은 것을 알게 됩니다. 매디는 차키를 이용해 차량 경보음을 울리게 해 살인마의 시선을 끌었고 그 사이 사라에 뒷주머니에 있던 핸드폰을 꺼내려지만 실패합니다. 열린 창문으로 들어오려는 살인마를 매디가 망치로 때려서 다치게 만듭니다. 집안에 숨어있던 매디는 살인마의 시선을 피해 몰래 집 밖으로 나와 계단 밑에 숨게 됩니다. 숨어있다가 살인마 몰래 도망치려던 매디는 그의 화살에 맞을 뻔 하지만 간신히 피해 집안으로 도망쳐 살게 됩니다. 매디는 2층 창문을 이용해 지붕 위에 올라가 손전등을 던져 살인마의 시선을 끄는 사이 도망치려다 살인마에게 들켜 다리에 화살을 맞게 되지만 그의 석궁을 빼앗아 집안으로 다시 숨게 됩니다.

여러 가지 결말들 중 살 수 있는 단 한 가지에 결말

그 시간 사라가 집에 오지 않자 그녀의 남자 친구 '존'이 찾아오고, 살인마는 그에게 경찰 인척 하며 핸드폰을 빌려 신고하는 척을 합니다. 살인범은 존에게 매디가 남자 친구도 없고 혼자 사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살인마에 주머니에서 사라의 귀걸이가 떨어진 것을 보게 된 존은 그를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존이 돌멩이로 살인마의 머리를 내려치려는 순간 매디가 문을 두들겨 시선을 뺏긴 존을 살인마가 칼로 찌르고 살인마와 몸싸움을 하던 존은 결국 죽게 됩니다. 존이 죽고 매디가 여러 가지 자신이 살 수 있는 방법들을 생각해 내다 그녀가 내린 살 수 있는 방법은 살인마를 죽이는 거였습니다. 매디는 자신의 고양이를 죽이려는 살인마를 활을 싸 어깨를 맞히는 데 성공했지만 도망치다 살인마에 의해 손이 부러지게 됩니다. 이제 매디를 죽이러 집에 들어오겠다는 살인마의 말에 매디는 자신의 피로 창문의 글씨를 쓰며 "해봐, 겁쟁이"라는 말을 써 살인마를 도발합니다. 매디는 노트북에 살인마의 인상착의와 자신의 유서를 적은 뒤 살인마를 피해 욕실에 숨게 됩니다. 매디는 자신을 찌르려던 살인마를 칼로 찌르고 도망쳤고 주방에 있던 말벌 살충제를 이용해 눈을 안 보이게 한 뒤 화재경보기의 소리를 이용해 혼란을 일으켰고 살인마와의 치열한 몸싸움 끝에 와인 오프너를 이용해 살인마를 죽이고 매디는 911에 신고를 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hush 쉿! 침묵, 고요

이 영화의 제목인 hush는 침묵, 고요라는 뜻이 있다고 합니다. 매디가 청각 장애인임을 알고 살인마는 그녀를 죽이기 전에 가지고 노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매디의 순간적인 재치로 인해 살아남게 되는 것을 보면서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라는 속담이 생각났습니다. 제일 아쉬웠던 장면은 매디때문에 존이 칼에 찔리는 장면이었습니다. 살인마가 경찰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채고 돌멩이를 이용해 머리를 때리려 했지만 그 순간 매디때문에 존의 작전은 실패하게 되고 결국 그는 죽게 됩니다. 매디가 존이 돌멩이를 든 것을 못 본 것이 너무 아쉬웠고 답답했던 장면이었습니다. 하지만 존이 죽고 난 후 살인마를 죽이기로 결심한 매디가 나오면서 뻔한 스토리지만 살인마와의 몸싸움 장면은 스릴이 넘쳤던 것 같습니다. 스릴, 긴장감, 압박감 등을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영화 감상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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