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법천지 속 네 남자와 '한'
마약, 은행털이범들이 즐비한 곳으로 바뀐 세상 속에서 '기훈'과 '장호'는 오늘 출소한 '준석'과 함께 술집에서 술을 마시며 앞으로 어떻게 살지 이야기를 나누다 준석이 감옥에서 만난 대만에서 밀수 일을 하는 형님의 가게를 20만 불에 인수해 그곳에 가서 살자는 이야기를 합니다. 셋은 돈을 마련하기 위해 도박장을 찾고 그곳에서 그들의 돈을 도둑질한 '상수'를 만나게 되고 훔쳤던 돈을 갚는 대신 도박장을 함께 털자고 합니다. 준석은 더는 잃은 것도 없는 인생이니 한 번만 자신을 믿고 도박장을 털어 대만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자고 합니다. 넷은 함께 도박장을 털 계획을 준비하고 감옥에서 온 총포상 '봉식'에게 총까지 빌리고 사격 연습까지 하며 만반의 준비를 끝냈고 그들은 계획대로 도박장 금고 속에 돈과 cctv가 담긴 하드까지 훔치는데 성공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들이 훔쳐간 하드에는 vip와 거래가 담긴 cctv 영상도 들어있고 vip명단과 자금 세탁 자료도 들어있어서 그 들을 찾기 위해 '한'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갑자기 그만두면 의심을 받을 것 같다는 상수를 제외한 세명은 기훈의 부모님의 집에서 머물게 됩니다. 한은 봉식에게 도박장이 무장강도한테 털렸다며 최근 무기 거래내역을 요구하지만 봉식은 자신은 모른다며 발뺌을 하지만 한의 협박에 도발을 하게 됩니다. 한은 봉식을 다시 찾아와 직원 두 명을 총으로 죽이고 봉식은 결국 준석에게 전화를 걸어 그들의 위치를 한에게 알려주게 됩니다. 상수는 도박장으로 출근을 하지만 들킨 것 같은 불안감에 도망을 치지만 그곳엔 이미 한이 와있었습니다. 준석을 불꽃놀이를 하다 상수사 죽는 꿈을 꾸게 되고 상수에게 전화를 걸지만 전화를 받지 않습니다. 준석은 술집에서 술을 마시며 상수에게 다시 전화를 하지만 전화벨 소리는 술집에서 들리고 상수는 그들을 잡으러 왔다는 것을 느끼고 차를 타고 다시 도망가려 합니다. 하지만 자동차는 시동이 걸리지 않고 장호가 다른 차에 시동을 걸어 주차장에서 도망치려 하지만 한이 쏜 총에 맞아 장호는 쓰러지고 한은 준석과 기훈을 차에서 내리게 합니다. 준석에게 총을 겨누던 한은 재밌다며 기회를 줄 테니 5분 동안 갈 수 있는 한 최대한 멀리 가보라는 말을 하고 셋은 다시 한에게서 도망치게 됩니다. 총에 맞은 준석을 위해 병원에 도착한 그들은 수술이 끝나 안정을 취해야 하는 장호 때문에 다음날 아침에 출발하기로 계획을 세웁니다. 하지만 한은 그들이 있는 병원에 찾아와 그들을 쫓아다니며 세명을 압박하기 시작합니다. 셋을 한의 차를 타고 도망을 가기 시작하고 한은 준석에게 전화를 걸어 기대 이상으로 재밌다는 말을 하게 되고 돈을 다시 돌려준다는 준석의 말에도 이미 원하는 것을 찾았고 시작을 했으면 끝내야 한다는 말을 하고 자수를 한다는 준석의 말에 네가 알던 세상이 아니라 아무도 도와주지 않고, 어디에 있든 벗어날 수 없다고 말합니다. 한은 경찰에게 잡혔지만 서장한테 연락이 와 한은 풀려나게 됩니다. 준석은 밀항을 하기 위해 도착했지만 배가 새벽에나 도착한다는 말을 듣게 되고 폐아파트에 있는 밀수 창고에 가서 숨어있게 됩니다. 총포상 봉식이 죽은 것을 안 봉식의 형 봉수는 한이 그랬다는 것을 알고 한을 쫓기 시작합니다. 기훈은 부모님이 걱정된다며 준석과 기훈이 가는 것을 보고 부모님 집으로 가겠다고 말을 하고 엄마에게 온 전화를 받은 기훈은 이상함을 느끼고 총을 챙겨 부모님 집으로 떠나게 됩니다. 그들이 숨어있던 밀수창고로 한은 도착했고 준석, 장호와 총격전을 펼치게 되고 장호는 한의 총에 맞아 죽게 됩니다. 장호가 죽자 한과 일대일로 총격전을 펼 지게 된 준석은 한에 총에 맞아 죽을 위기였지만 그 순간 봉식의 형 봉수의 일행들이 나타나 한과 총격전을 펼치게 됩니다. 봉수 일행들의 수에 밀린 해수는 총에 맞아 바다에 빠져 죽게 되고 살아남은 준석은 배를 타고 대만으로 떠나게 됩니다.
한의 부활
대만에 홀로 도착한 준석은 죽은 친구들을 생각하며 괴로워하고 자신을 대만까지 밀항하는 것을 도와준 '빈대'에게 도박장 관련자들을 알아봐 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분대에게 한이 살아있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봉수네 조직도 한이 경찰을 움직여 조직을 완전히 없애버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유가 뭐냐고 묻습니다. 빈대에게 한의 본명은 이재신이고 한번 사냥감으로 정하면 이유 여부를 떠나 끝까지 쫓아서 죽인다는 이야기를 듣고 꿈에 자신을 찾아온 한이 나오게 됩니다. 준석은 총 쏘는 연습을 합니다. 돌아가는 빈대에 차 안에서 기훈도 살아남지 못했다는 것을 암시하는듯한 말을 하고 준석은 기훈의 환영을 보게 됩니다. 준석은 어디에 있는 한에게서 벗어날 수 없음을 깨닫게 되고 준석은 자신이 있을 곳은 한이 있는 곳이라는 말과 함께 대만에서 다시 돌아가게 됩니다.
사냥의 시간 후속 편?
영화는 한을 피해 도망친 준석이 한이 살았음을 알게 되고 그에게서 벗어날 수 없을 깨닫고 대만에서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는 장면이 나오며 후속 편이 나올 것 같은 기대감을 주면서 끝나게 됩니다. 이 영화에서는 등장인물들이 다른 액션 장면 대신 총으로만 싸우는 장면이 나오는데 언제 어디서 총을 쏠지 모른다는 긴장감 덕분에 더 영화에 몰입을 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법과 질서과 없어진 세상이 표현되며 폐허가 된 도시들이 밤이 되면 빨간 조명으로 긴장감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 같습니다. 한국의 총격전 스릴러물을 느끼고 싶으시면 영화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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