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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되는 중 : 싱글 대디와 사랑스러운 딸의 일상

by 꾸꾸의TIP 2021.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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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글 아빠가 되는중

아내의 갑작스러운 죽음, 그리고 딸과의 만남

'맷'과 '리즈'는 양수가 부족하고 아이가 거꾸로 배 속에 있기 때문에 예상 출산일보다 이르게 출산준비를 하게 됩니다. 맷과 리즈는 딸 '매디'를 낳고 엄마, 아빠가 되게 됩니다. 하지만 '리즈'는 출산 후 폐색전증으로 폐혈관이 혈전에 막혀 매디를 낳고 얼마 지나지 않아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매디는 갑작스러운 리즈의 죽음으로 큰 슬픔에 빠졌고 그에게는 딸 매디만 남게 됩니다. 맷은 매디에게 "부모를 한 명만 고를 수 있었다면 네 엄마를 고르지 그랬니, 자보다 잘했을 텐데"라는 슬픈 말을 하며 분유를 먹입니다. 아빠가 되었지만 아직 육아의 준비가 되지 않았던 맷은 육아가 낯설고 어렵기만 합니다. 맷의 장모님은 자신과 함께 고향으로 내려가 매디를 키우자고 하지만 맷은 자신이 아빠기 때문에 자신의 힘으로 매디를 키우겠다고 말합니다. 장모님은 자신의 손녀인 매디를 키울 능력이 되는지를 판단하기 위해 맷에게 6개월 동안 함께 살겠다는 이야기를 하지만 맷은 자신의 엄마가 집으로 돌아갈 때 그녀도 같이 고향으로 떠났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자신의 엄마와 장모님은 떠나게 되고 맷은 자신의 친구들과 함께 매디의 육아를 시작합니다. 맷은 처음엔 카시트도 조립을 못하고, 마트에서 매디를 까먹고 출발을 하는 등 자잘한 실수들은 하지만 열심히 매디를 키우고 있습니다. 맷은 매디가 밤새 울지만 우는 아이를 달래는 법을 몰라 초보 부모의 모임에 찾아가지만 그들은 엄마의 모임이라며 처음엔 맷을 받아주려 하지 않지만 맷의 진실함을 알아보고 그에게 그에게 조언을 해줍니다. 맷은 매디와 함께 직장에 출근을 해 일을 하지만 그는 육아도우미를 쓰라는 직장상사에 말을 듣게 됩니다. 친구와 함께 술집에 왔지만 맷은 리즈 없인 여자도 안 만난다며 다시 집으로 돌아와 매디의 육아를 합니다. 장모님과 함께 소아과에 간 매디는 의사로부터 아내분이 자랑스러워할 거라는 말을 듣게 되고 장모님도 그를 인정해주며 맷은 주변 사람들의 도움과 함께 매디를 잘 키워나갑니다. 어느새 매디는 학교에 등교를 할 만큼 자랐고 매디는 엄마가 원하던 학교에 다니게 됩니다. 매디는 여자아이들은 치마를 입는 교칙 대신 자신이 편한 바지를 입고 등교를 합니다. 맷은 친구에게 죽은 아내 이름인 리즈와 이름이 같은 여자를 소개받게 됩니다. 매디는 바지를 입고 다닌다는 이유로 다른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학교의 수녀님은 교칙이니 따라줄 것을 요구합니다. 수녀님은 팬티도 사각팬티를 치마보다는 바지를 좋아하는 매디에게는 본이 될 어머니가 필요하다는 말을 합니다. 매디는 리즈와 연애를 시작하게 되고 데이트를 하느라 조금씩 소홀해지게 됩니다. 멧은 매디에게 리즈를 소개해 주게 되고 그렇게 셋은 서서히 가까워지게 됩니다. 다음날 등교를 하게 된 매디는 교칙에 따라 치마를 입게 되지만 사각팬티를 입고 있어서 친구들에게 놀림을 달하다 미끄럼틀에서 떨어져 다치는 사고가 발생합니다. 하지만 리즈와 함께 있느라 전화를 받지 못한 맷은 자기 자신을 자책하게 되고 리즈와 이별을 하게 됩니다. 직장에선 매디에게 한 달 동안 해외출장을  지시하고 매디는 외할머니의 집에 가서 지내게 됩니다. 리즈와 헤어진 걸 알게 된 매디는 맷에게 "아빠는 왜 좋은 일이 생기면 없애버려요"라는 말을 합니다. 매디는 외할머니와 함께 엄마의 흔적이 남은길을 걸으며 좋은 추억을 남기게 됩니다. 하지만 맷은 리즈의 방을 매디 방으로 바꾼 장모님에게 화가 나고 최근 학교에서 일어난 일들로 관해 말싸움을 하게 됩니다. 맷은 매디를 데리고 자신의 집으로 다시 돌아가려고 하지만 매디는 외할머니, 외할아버지와 함께 살고 싶다며 엄마가 원하는 학교였더라도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다는 말을 합니다. 맷은 그런 매디에게 엄마는 네가 행복하길 원했을 거란 말을 해주며 혼자 자신의 엄마에 집에 가게 됩니다.  맷은 자신의 엄마에게 장모님과 함께하는 매디가 행복해 보인다는 말을 하며 고민의 빠지게 되고 잠들어 있는 매디를 보며 아빠에겐 너랑 엄마가 인생 최고의 선물이란다, 아빠를 잘 챙겨줘서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고 아빠가 노력했다는 것을 알아봐 달라는 말과 함께 매디를 장모님 댁에 두고 혼자 올라가게 됩니다. 혼자 집에 오게 된 맷을 찾아온 친구와 술을 마시게 되고 친구는 맷이 매디를 이렇게 잘 키울 거라는 생각은 하지도 못했다는 말을 하며 너무 자책하지 말라는 말을 합니다. 맷을 회사에서 승진을 하게 되고 월급도 많이 오르게 되고 평상시처럼 친구들과 모여 포커를 치지만 그 자리에 항상 함께했었던 매디를 그리워합니다. 맷은 출장길에 오르는 공항에서 매디 생각을 하게 되고 매디를 보러 갑니다. 매디는 집에 가자는 맷을 보며 "어디든 아빠랑 함께할래요"라는 말을 하고 맷도 매디에게 "아빠도 어디든 우리 딸과 함께 하마"라고 말을 하며 둘은 이번엔 같이 집에 올라가게 됩니다. 맷은 장모님에게 그동안 하지 못한 감사인사를 전하고 매디는 맷에게 교복을 안 입는 학교에 가고 싶다는 말을 합니다. 그렇게 다시 둘이 된 두 사람은 함께 꽃을 들고 리즈를 찾아왔고 리즈는 맷을 용서해 주며 셋은 그렇게 자연스럽게 가족이 돼갑니다. 쿠키영상 속 메디는 다니던 학교에 다시 다니게 되고 맷은 치마를, 매디는 바지를 입고 등교를 하게 되고 그런 부녀를 보며 수녀님은 곧 학교 교칙이 바뀔 것이라는 말을 끝으로 영화는 끝나게 됩니다.

 

어디든 아빠랑 함께할래요

맷은 아내를 잃고 홀로 매디를 서툴지만 열심히 키워나갑니다. 하지만 주변에서 가족이 필요해, 엄마가 필요해라는 말들을 들으며 고민에 빠지게 되고, 장모님 댁에서 행복하게 웃는 매디를 보며 자신이 키우는 것보다 장모님과 함께 자라는 것이 더 행복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 맷은 매디를 두고 혼자 집에 오게 됩니다. 맷은 직장에서 승진도 하게 되지만 매디가 없는 자리는 허전했고 결국 출장 대신 매디와 함께 집에 돌아오게 됩니다. 이때 매디가 아빠에게 "어디든 아빠랑 함께 할래요"라는 말은 잠든 매디를 보며 아빠가 노력했다는 것을 알아봐 달라는 말에 대한 대답 같다는 생각이 들어 감동적이었던 장면이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여자는 치마를 입어야 된다는 규칙을 깨고 맷이 치마, 매디가 바지를 입고 등교를 하는 장면을 보면서 편견을 가지지 않게끔 교육을 하는 맷만의 방식이 멋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영화도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고 하는데요 영화를 보면서 한 부모 가정으로 아이를 양육하는데 생각하지 못한 부분에서도 많은 불편함이 있을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고 그런 환경 속에서도 멋지게 아이를 키워나가시는 분들이 대단하다는 느낌이 드는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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