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이 나타난 지 474일이 넘어간다.
소리를 지르면 공격하는 괴물이 나타난 첫째 날로부터 영화는 시작합니다. '애보트'와 가족들은 아들 마커스에 야구 시합 경기를 보고 있었습니다. 그 옆에는 이웃 에밋 가족들도 있었습니다. 하늘에서 폭발물 같은 게 떨어졌고 경기는 중단됩니다. 사람들은 차를 타고 집에 가기 시작했고 폭발물과 함께 괴물이 나타났습니다. 괴물은 소리에 반응했고 소리가 나는 곳으로 괴물은 사람들을 헤치기 위해 나타납니다. 괴물이 나타난 첫째 날로부터 474일째가 되었습니다. 아빠 애보트는 가족들을 지키다 괴물에 의해 죽게 됩니다. 엄마 '에블리'와 첫째 딸 '레건' 둘째 아들 '마커스' 그리고 막내 갓난아기는 집을 떠나 안전한 곳으로 이동 중에 마커스가 덫에 걸리게 되어 소리를 질렀고 소리를 듣고 괴물이 나타나게 됩니다. 괴물을 피해 건물로 들어간 네 사람은 그곳에 살고 있던 '에밋'을 만나게 되고 그에 도움으로 건물 지하 방공호에서 지내게 됩니다. 레건은 바다 간 너라는 가사가 나오는 노래를 라디오에서 듣게 되고 라디오가 방송되고 있는 섬을 찾게 됩니다. 레건은 마커스에게 노래를 방송하는 섬에서 그곳은 안전하다고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철로만 배가 있는 선착장에 도착할 수 있고 하루도 걸리지 않는다며 그에게 같이 가자고 하지만 마커스는 에블리에게 이른다고 말하며 가지 말자고 합니다. 다음날 레건이 사라진 걸 알게 된 에블리는 에밋에게 레건을 찾아서 데려와 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레건은 철로를 따라 걷다가 멈춰 선 기차를 발견하게 됩니다. 기차 안에 들어온 레건은 기차 조종석에서 구급약품을 찾게 되지만 그 안에 있던 해골 때문에 놀라 소리를 내게 되었고 괴물이 그녀가 있는 곳으로 찾아오게 됩니다. 레건은 보청기에 고주파 소리와 스피커를 이용해 괴물을 공격했고 총을 쏘지만 맞지 않았습니다. 괴물에 공격에 당하려는 순간 레건을 찾아온 에밋에 의해 그녀는 살아남게 됩니다. 에밋은 레건에게 에볼리가 찾는다며 집으로 돌아가자고 말하지만 레건은 자신과 함께 섬으로 가서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부탁합니다. 에블린은 갓난아기와 마커스를 두고 마커스에 다친 다리를 치료하기 위한 약을 찾으러 밖으로 나가게 됩니다. 에밋과 레건은 배가 있는 선착장까지 걸어오게 됩니다. 에블린은 다친 마커스에 다리를 치료할 수 있는 약들과 산소통을 챙기게 됩니다. 마커스는 지하 벙커를 나와 건물에 2층을 둘러보게 됩니다. 에밋은 선착장에 있는 한 여자아이를 보게 되었고 그 여자아이에 의해 목이 졸리게 됩니다. 그리고 갑자기 많은 사람들이 에밋과 레건을 둘러싸기 시작합니다. 에밋은 수상한 사람들이 레건을 끌고 가자 소리를 내 괴물을 불러냈습니다. 수상한 사람들은 괴물에 의해 죽었고 레건이 배를 구해와 에밋과 함께 섬으로 가게 됩니다. 2층에서 시체를 보고 놀란 마커스는 소리를 질렀고 벙커로 숨게 되지만 소리를 듣고 괴물이 그가 숨은 지하 벙커로 내려오게 됩니다. 약을 찾고 건물에 도착한 에블린은 지하 벙커로 괴물이 들어간 것을 알게 됩니다. 소리를 내 밖으로 괴물을 유인하고 지하 벙커 안에 있는 벙커 안에 숨어있다 문이 열리지 않아 질식사할뻔한 마커스를 구하게 됩니다. 섬에 도착한 레건과 에밋은 그곳 사람들에게 음식과 옷을 제공받습니다. 노래를 듣고 알아냈냐는 섬사람에 말에 레건이 알아냈다고 말하는 에밋입니다. 섬에 있는 사람들은 괴물이 수영을 못하는 걸 알게 되고 배를 타고 다들 도망쳐 온 것이었습니다. 배에 탄 사람들이 먼저 가겠다고 소리를 치기 시작했고 12척에 배중 2척만이 살아서 섬에 오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에밋은 레건에게 믿지 못했던걸 미안하다고 말하며 죽은 아빠를 닮았다고 이야기합니다. 다음날 아침 에밋은 배를 타고 괴물이 섬에 들어온 것을 알게 됩니다. 에밋은 사람들에게 안으로 피하라고 말을 하고 집안으로 숨게 됩니다. 에밋과 남자 그리고 레건은 차를 타고 경적소리를 내며 괴물을 마을에서 먼 곳으로 유인하기 시작합니다. 그 남자는 괴물에 의해 죽게 되고 레건과 에밋은 섬에 있던 방송국에 숨게 됩니다. 레건은 방송국에 마이크와 보청기를 이용해 괴물을 공격하고 방공호에 갇혀 괴물에 공격을 받던 마커스도 라디오에서 나오는 레건이 내는 소리를 이용해 괴물을 물리칩니다.
괴물과 맞서 싸우는 사람들
콰이어트 플레이스 1 에서는 가족들이 집안에 숨어서 괴물들과 싸웠다면, 콰이어트 플레이스 2에서는 기존에 집이 아닌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하게 되고 그곳에서 새로운 사람 에밋을 만나게 된다는 차이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레건이 아빠가 남긴 보청기와 스피커로 고주파를 만들어내 괴물과 맞서 싸우는 장면이 인상 깊었습니다. 마지막 장면 레건과 에밋은 섬에 있는 방송국에서 괴물과 싸우고 있었고 에블린과 마커스는 방공호 안에 꼼짝없이 갇혀 괴물에게 당할 위기였지만 레건이 방송을 켜 고주파 소리를 내며 괴물을 공격했고 헤드셋을 끼고 노래를 듣던 마커스가 고주파 소리를 듣고 괴물을 공격하며 총을 쏴 엄마 에블린과 막냇동생을 지키는 장면은 그동안 영화에 나왔던 겁쟁이 마커스가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성장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해주는 장면이었던 것 같습니다. 레건과 마커스가 괴물을 죽이는 장면으로 영화가 끝이 나서 시즌 3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갖게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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