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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변신 : 사람의 모습으로 변한 악마를 찾지 못하면 죽음이 기다린다.

by 꾸꾸의TIP 2021.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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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글 변신

변신한 악마를 찾아라.

한 소녀의 구마 의식을 진행하던 신부 '중수', 하지만 구마에 실패로 소녀는 죽게 되었고 소녀에 몸에 있던 악마는 중수에 가족들도 죽이겠다는 저주를 하며 없어집니다. 소녀의 엄마는 중수가 자신을 방에 들어가지도 못하게 한상태로 사람을 죽였다며 소문을 이상하게 냈고 그로 인해 형 '강구'네 가족들까지도 이사를 가게 됩니다. 강구의 둘째 딸 '현주'는 삼촌 중수 때문에 이사를 가고 전학을 가야 되는 상황에 불만이 많았습니다. 강구의 아내 '명주'도 중수의 물품을 나르는 첫째 딸'선우'를 보며 지하실에 가져다 두고 삼촌이랑 연락할 생각하지 말라고 말을 합니다. 그날 밤 명주는 기괴한 소음을 듣고 일어나 강구를 깨웁니다. 일어난 두 사람은 이상한 소리를 내는 옆집에 남자를 보게 됩니다. 다음날 명주는 경매로 낙찰받은 집이라 마음에 안 들었는데 막상 이사와 보니 마음에 든다며 만족해합니다. 중수는 강구의 막내아들 '우종'의 전화를 받고 그들이 이사 간 것을 알게 됩니다. 중수는 소녀에 죽음 이후로 농사를 하며 지내며 환속 신청까지 했습니다. 주임신부는 중수에게 국내 말고 해외선교를 나가 보는 게 어떻겠냐며 권유를 합니다. 이사를 와 몸이 안 좋았던 현주는 누군가 창문 앞에 걸어둔 고양이에 시체를 보고 쓰러져 응급실에 가게 됩니다. 강구도 응급실에 오게 되고 현주는 감기 기운이라는 의사에 처방을 받게 됩니다. 강구는 자신에 집 앞에 차를 세워 두고 우종에 의자까지 망가트린 옆집에 한마디 하러 갑니다. 그는 옆집 마당에서 죽은 동물들에 시체를 보게 되고 마당에 바위에서 사람에 소리 지르는 사람에 얼굴을 한 형상들을 보게 됩니다. 옆집에 들어간 강구는 집안 곳곳에 매달려 있는 동물들에 시체를 보게 되고 그 집주인 남자를 보며 차를 자신에 집 앞에 대지 말라는 말을 하지만 그 남자는 아무런 말을 하지 않고 강구를 노려봅니다. 이상함을 느낀 강구는 다시 집으로 돌아오고 그날 밤에도 옆집에서 또 이상한 소리가 나 가족들 모두 잠을 못 자겠다며 괴로워합니다. 결국 경찰을 부른 강구는 원단을 만든다는 옆집 남자에 말에 말이 되냐는 소리를 하고 경찰에게 자신에 집에 옆집 남자가 죽은 고양이를 매달아 놨다며 화를 냅니다. 옆집 남자가 했다는 증거가 있냐는 경찰에 말에 강구는 남자에 집에 들어가 보라고 합니다. 남자에 집에 함께 들어간 강구와 경찰들 하지만 낮에 보았던 마당과 집안에 있던 시체들은 없었고 원단 기계만 있었습니다. 남자에 집을 조금 더 수색해 보자는 강구의 말에 경찰은 아무것도 없다며 돌아가게 됩니다. 성경을 보고 있던 중수에 방 창문이 열려 십자가가 떨어지게 되고 그는 자신에 방 천장에서 죽은 소녀에 귀신이 나타나 중수에 방을 순식간에 피로 물들이는 꿈을 꾸게 됩니다. 잠을 자던 현주는 자신에 이불을 누가 잡아당기자 우종이가 장난치는 거라고 의심을 했지만 방 안에서 강구가 있었고 놀란 현주에 머리를 잡아당기고 이불 사이로 드러난 그녀에 몸을 훑으며 우리 딸 잘 컸네 라는 말을 합니다. 다음날 선우는 가족사진 액자에서 아빠에 얼굴 부분이 깨진 것을 보게 됩니다. 현주는 어젯밤 강구의 눈빛이 생각나 기분이 좋지 않았고 오늘은 엄마 명주에 행동이 이상했습니다. 명주는 밥을 손으로 게걸스럽게 먹고 계란말이가 짜다는 우종에게 밥상을 엎으며 반찬투정을 한다며 화를 냅니다. 중수는 주임신부에 권유대로 해외선교를 떠나기로 마음을 먹게 되고 신부님으로부터 소녀에 엄마가 찾아와 중수를 용서한다 전했다는 말을 듣고 이제는 그 일은 잊고 살라는 신부님에 말에 자신 때문에 사람이 죽은 그 일을 자신은 잊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퇴근한 강구는 tv를 보며 웃는 명주에게 오늘 아침에 우종이에게 왜 화를 냈냐며 묻지만 그녀는 아침에 친구를 만나러 갔다며 화냈던 일을 기억하지 못했고 강구는 그런 명주가 이상하게 느껴집니다. 샤워를 하던 선우는 욕실에 갑자기 들어온 현주를 보며 놀라고 왜 들어왔냐 묻는 선우에 말에 현주는 귀찮은 동생들을 죽이라는 말을 하고 욕실을 나갑니다. 샤워를 끝낸 선우는 현주에 방에 찾아가 자신에게 왜 그런 소리를 했냐고 묻지만 자기는 방 밖에 나간 적이 없다는 말을 합니다. 현주는 선우에게 어젯밤 강구가 자신에게 이상한 짓을 했다며 오늘 밤 같이 자자고 말을 하고, 방 밖에서 그 이야기를 들은 강구는 커터 칼을 들고 현주를 헤치려 하고 도망가려던 선우를 계단에 던져 버립니다. 그 모습을 보고 도망쳐 일층 부엌에 숨은 현주를 찾아온 강구는 망치를 꺼내 그녀를 찾아다니고 현주를 찾는 선우에 목소리에 이층으로 올라가 선우를 망치로 때리려 하자 현주가 프라이팬을 이용해 강구를 때리지만 쓰러지지 않습니다. 그때 아래에서 강구에 목소리가 들리고 망치를 든 강구는 망치를 두고 밑으로 내려갑니다. 시끄러운 소리를 듣고 올라온 강구는 망치와 망가진 문을 보고 놀랐고, 그때 올라온 명주가 망치를 들고 강구를 위협하고 현주를 때리려 하자 강구가 대신 맞게 됩니다. 깨진 유리를 밟고도 피가 안나는 명주는 우종에 방으로 들어가고 지나 명주도  비명소리를 듣고 이층으로 올라옵니다. 강구는 명주가 들어간 우종에 방으로 들어가지만 그곳엔 망치 밖에 없었습니다.

악마에게서 살아남기위해 구마가 필요한 가족

다음날 이상한 것을 느낀 가족들은 중수에게 전화해 집에서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 같다며 도와달라는 말을 하지만 중수는 자신은 할 수 있는 게 없고 오늘 밤에 한국을 떠난다는 말을 합니다. 선우는 중수에게 전화를 해 어젯밤 아빠가 두 명이었다는 말을 합니다. 그날 밤 명주와 현주는 이 집에서 못살겠다며 짐을 싸 나가려고 하고 그때 중수가 집으로 찾아옵니다. 그동안에 상황을 듣게 된 중수는 오늘 밤은 같은 방에 모여 다 같이 자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을 합니다. 중수는 옆집에 찾아가고 그가 오자 문이 자동으로 열리고 집안으로 들어갑니다. 방에서 쥐에게 뜯어 먹히고 있는 옆집 남자에 시체를 보게 됩니다. 그 남자는 악마가 된 소녀에 엄마에 의해 죽게 되었습니다. 거실에 다 같이 모여 잠을 자고 있다 우종은 혼자 화장실로 가고 우종이 사라지가 악마 우종이 칼을 들고 중수를 찌르려 하지만 돌아다니지 말라는 현주에 말에 다시 제자리로 갑니다. 해외에 있던 '발타자르' 신부는 중수에 전화를 받게 되고 그에게 무슨 문제가 생긴 것을 알게 되었고 중수는 어젯밤 cctv 영상을 발타자르 신부에게 보여줍니다. 중수는 이 집에 다른 누군가가 있다며 어젯밤 영상을 보여주며 구마를 해야 될 것 같다고 말을 하지만 자신을 못 믿는 가족들에게 믿을만한 분에게 부탁을 했다고 안심을 시킵니다. 중수는 선우에게 지하실에 있는 십자가를 찾아달라고 부탁하지만 그녀는 대답을 하지 않고 그 대신에 현주가 가게 됩니다. 중수는 강구에게 지금 선우는 진짜 선우가 아니기 때문에 감시를 잘하고 있으라고 당부하며 중수는 발타자르 신부를 모시러 공항으로 가게 됩니다. 발타자르 신부는 왜 공항까지 나왔냐는 말을 하고 중수는 악마가 시켰다는 것을 눈치채게 됩니다. 지하실에 십자가를 찾으러 간 현주는 지하실에 불이 갑자기 꺼지는 걸 보게 되고 두려움에 떨다 자신을 부르는 선우에 목소리와 함께 벽난로에 들어가고 불에 타게 됩니다. 집으로 가는 중수와 발타자르 신부에 차량은 까마귀 떼들에 방해로 인해 사고가 나게 됩니다. 선우는 현주가 대문이 안 열린다 했다며 밖으로 나가려고 하자 절대 밖으로 내보내서는 안 된다는 중수에 말이 떠오른 강구는 그녀를 기절시킵니다. 강구는 선우가 움직이지 못하도록 침대에 팔다리를 묶어 두고 그 모습을 지켜본 명주는 너무 무섭다며 울고 강구는 오늘 밤만 잘 지나게 되면 괜찮을 거라는 말을 합니다. 이때 집에 돌아온 중수는 사고가 생겼다며 구마를 뒤로 미뤄야 될 것 같다는 말을 합니다. 강구는 중수에게 그냥 네가 해달라고 하지만 중수는 자신 때문에 사람이 죽었다며 못한다고 하지만 무릎 꿇고 부탁하는 강구를 보며 결국 혼자 구마를 진행합니다. 강구는 지금 묶여있는 것은 선우가 아니니 그녀에 말을 믿으면 안 된다고 말하고 구마 의식을 시작합니다. 구급대원들이 사고 난 현장에 있는 발타자르 신부를 구출해냈고 수풀 속에는 쓰러진 중수가 있었습니다. 집에서 구마 의식을 진행하는 것은 악마 중수였습니다. 중수를 말리는 명주에게서 강구는 귀신에 소리를 듣게 되고 명주를 기절시킵니다. 명주가 기절하자 중수에 모습은 변해갔고 강구는 그가 악마라는 사실을 깨닫고 우종에게 도망가라고 합니다. 악마 중수가 강구를 죽이려는 순간 중수가 집으로 도착했고 악마 중수는 사라집니다. 지하실로 도망간 우종은 현주가 이상하다고 말을 했고 중수와 강구는 현주가 벽난로에서 타 죽은 것을 보게 됩니다. 선우가 지하실로 내려오고 강구에게 현주를 아빠가 죽인 것이라고 말합니다. 중수는 그 순간 선우가 악마인 것을 깨닫게 되었지만 악마가 먼저 중수에게 달려들었습니다. 강구가 중수를 살리기 위해 성수를 찾아 악마에게 뿌렸고 중수는 다시 구마를 시작합니다. 악마는 선우에 목소리와 소녀에 목소리를 내며 자신을 살려 달라 말하고 소녀에 목소리를 듣고 방심한 중수를 악마를 날려버립니다. 악마에 다음 타깃은 강구였고 악마가 강구를 죽이려 하자 중수는 자신에 몸에 악마를 가두어 이 모든 것을 끝내 달라고 기도를 하게 됩니다. 중수에 기도가 끝나자 악마에 영혼이 중수에 몸으로 들어가게 되고 악마를 자신에 몸에 가둔 중수는 강구에게 부러트린 십자가를 이용해 자신을 죽여야지만 모든 게 끝난다고 말합니다. 결국 십자가에 찔린 중수는 강구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남기며 악마와 함께 죽게 됩니다. 강구와 우종은 지하실을 나와 선우와 명주를 만나게 됩니다. 

가족들을 살리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 신부 중수

영화는 신부 중수가 악마가 된 한 소녀에 구마 의식을 진행하다 실패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소녀가 죽자 죄책감 때문에 중수는 신부도 그만두려고도 하지만 잠시 마음을 추스르러 해외선교를 나서게 됩니다. 하지만 악마는 중수에 형인 강구에 가족들을 괴롭혔고 중수는 트라우마 때문에 구마 의식을 진행하지 못할 것 같아 발타자르 신부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발타자르 신부와 중수에 구마 장면을 기대했지만 발타자르 신부는 사고를 당해 집에 오지도 못합니다. 홀로 구마를 진행하던 중수는 악마가 소녀에 대한 죄책감을 건드리자 흔들리는 모습들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그는 가족들을 살리기 위해 결국 자신에 몸에 악마를 가두고 악마와 함께 죽게 됩니다. 가족들에게 사랑받는 존재는 아니었던 것 같은 중수에 희생을 보며 안타까웠고 소녀에 죽음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힘들어한 그가 마지막엔 편안한 얼굴이어서 다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귀신이 등장하는 것이 아닌 악마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한다는 점에서 다른 오컬트 영화들과는 차이점을 느낄 수 있는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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