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45 두개의 달 : 사람과 귀신이 만나는 시간 이승달 하나, 저승 달 하나 사람과 귀신이 만나는 날 "밤에 달이 두 개가 뜨면 사람과 귀신이 만나고 있는 거래, 사람과 귀신이 만나면 이승과 저승이 만난 거잖아, 그러니까 달도 이승달 하나, 저승 달 하나"라는 말과 함께 영화는 시작됩니다. 어두운 창고 같은 곳에서 '석호'가 깨어나고 귀신이 아니라며 도움을 요청하는 '인정'을 발견합니다. 주위를 둘러보던 중 자기도 귀신이 아니라는 '소희'도 발견합니다. 인정의 손과 옷에는 피가 묻어있었지만 그녀는 다친 곳이 없었습니다. 세 사람은 창고를 나와 눈앞에 보이는 집으로 들어가게 되고 이상한 소리가 난다는 석호를 따라 소희는 집안을 수색하고 무섭다며 집안에 홀로 남은 인정은 창밖에 돌아다니는 누군가를 보게 됩니다. 석호는 누군가 자신들을 지켜보는 것 같다며 .. 2021. 7. 20. 이전 1 ··· 9 10 11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