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와 늑대들 : 망상 속 자신을 지킨 늑대

출처 구글 미샤와 늑대들

홀로코스트 생존자 미샤

라디오 방송국에서 홀로코스트 생존자 '미샤'를 인터뷰했습니다. 미샤는 홀로코스트가 일어난 후 부모님이 어떻게 되었는지 모른다고 말하며 그때 당시 겪었던 이야기들을 시작합니다. 미샤에 이야기를 들은 사람들은 그녀에 이야기에 빠져들었습니다. 미샤가 7살 때 부모님이 나치에 체포되어 추방당했고 '드월'이란 가톨릭 가정에 위탁당했고 '모니크 드월'이라는 새 이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미샤는 그 집에서 짐덩어리 취급을 받았다고 말하며 자신에 부모님이 독일에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독일까지 걸어가 부모님을 만날 계획을 세웠습니다. 미샤는 나침반, 믈, 그리고 칼을 준비해 독일로 떠났습니다. 미샤는 나치를 피해 다니며 죽은 사람들과 살인을 저지르는 사람들을 보게 되었고 강제수용소로 끌려가지 않기 위해 숲 속으로 숨었습니다. 미샤는 숲 속에서 동물들에 세계를 보았습니다. 소규모 출판사를 하는 '제인 대니얼'은 미샤에 이야기가 엄청난 화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해 그녀에 이야기를 책으로 출판한 기획을 세웠습니다. 미샤는 농부에 밭에서 먹을 것을 훔쳐 달아나다가 혼자 있는 늑대를 보게 되었고 늑대와 함께 살게 되었고 미샤는 늑대들이 자신을 보호해 줬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조니 소프론'이라는 늑대 전문가는 미샤가 늑대 무리에 규칙을 지키며 살았고 늑대들이 미샤와 한 가족 같았다고 이야기합니다. 미샤는 부모님을 찾기 위해 그 후로도 독일을 향해 걸어갔습니다. 미샤는 어린 시절 트라우마로 사람들을 잘 믿지 못했고 제인에 책을 내자는 말을 거절했었습니다. 하지만 주위 사람들에 추천으로 그녀는 책을 출판했고 그녀에 책은 디즈니에서도 판권을 사고 싶다고 연락이 올 정도로 인기가 많았고 오프라 윈프리 쇼에 책 소개가 나가게 됩니다. 오프라 윈프리 제작진들은 미샤와 늑대에 장면을 촬영하기를 원했고 미샤가 '페트리'라는 늑대에 와 우리 안에 들어갔고 미샤와 늑대가 울음소리를 내며 화합하는 장면을 보게 됩니다. 이웃인 '팻 커닝햄'은 미샤와 그에 남편 '모리스'가 책이 잘 팔리지 않아 경제적으로 힘들어했다고 이야기하며 오프라 윈프리 쇼에 나가고 싶지 않다고 말하며 제인에게 비협조적이 됩니다. 미샤는 집에서 키우고 있는 수많은 고양이를 두고 오프라 윈프리 쇼에 나가고 싶지 않다고 말했고 제인은 미샤를 이해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미샤는 그 후로 제인을 소송했고 해외 출판을 기획하던 것이 모두 멈추게 됩니다. 미샤에 변호사 '라모나 햄블린'은 미샤가 도서 판매로 얻은 인세 전액을 돌려달라며 소송을 했고 제인이 자신에 인생을 황금알 낳는 거위 취급한다며 불쾌해했습니다. 법원에서 미샤가 인세를 받지 못한 사실이 밝혀졌고 배심원들도 이 사건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배심원들은 미샤에 편을 들었고 2250만 달러라는 배상금을 받게 됩니다.

미샤가 아닌 드월 모니크

재판 후 제인은 홀로코스트에서 살아남은 미샤에게 사기를 친 사기꾼이 되었고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살게 되었습니다. 제인은 미샤에 대해 찾아보다가 그녀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미샤에 정체를 밝혀 판결을 뒤집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제인이 쓴 회고록을 보고 계보학자 '샤론 셔넌트'가 그녀에게 연락을 했고 미샤에 대해 조사하기 시작합니다. 미샤가 미국판과 프랑스판 책에 나오는 이름이 다르다는 것을 알아냈고 그녀를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샤론은 벨기에에 살고 있는 홀로코스트 생존자를 '에블린 헨델'을 만나게 됩니다. 에블린은 계보학자였고 자신에 가족들을 조사했었고 부모님이 아우슈비츠로 추방당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곳에 있던 수용소는 가스실이 폭발해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았고 작은 연못에서 부모님을 추모했습니다. 미샤에 이름이 드월과 발이라는 것에 대해 도서관에서 조사한 결과 발이라는 가문은 없었고 드월이라는 가문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서였다는 의심을 하게 됩니다. '마리클레르 모레로'는 미샤에 전시회를 진행하기 위해 미샤를 벨기에에 초청해 만났었습니다. 샤론은 추방자 명단을 조사했지만 미샤에 부모님에 이름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에블린은 기관에서 숨겨진 아이에 이름에서 미샤와 드월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마리클레르는 전시회 때문에 미샤와 함께 있던 시간이 많았다고 말하며 그녀는 다정하고 친근감이 넘치는 사람이었다고 말합니다. 미샤에 이야기를 뒷받침할만한 유대인이라는 기록이 없었고 그녀가 가톨릭계 사람이 아니었을까 하는 가설을 세우게 됩니다. 에블린은 미샤에 출생월 일과 그녀에 어머니 이름을 이용해 그녀에 아버지에 성이 드월이었고 그녀에 이름이 '드월 모니크'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가톨릭 집안에 아이가 죽으면 그 아이 이름으로 유대인 아이를 숨겨주는 일들도 있어서 다른 증거를 찾기 위해 에블린은 근처에 학교로 가게 됩니다. 에블린은 학생 등록부에서 드월 모니크를 찾게 되었고 세례 증명서와 브뤼셀 학교 출석 기록도 찾았습니다. 제인은 에블린 덕분에 미샤에 거짓말에 대한 증거를 찾게 되었고 그녀에 정체가 늑대 근처에 간 적도 없었던 평범한 가톨릭계 사람이었고 그녀는 미샤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에블린은 홀로코스트를 이용해 돈을 번 미샤에 대해 화가 났습니다. 미샤에 이야기는 영화 시사회가 열리자 제인은 블로그에 미샤에 진실에 대해 퍼트리고 미샤에 대형 사기극인 게 밝혀집니다. 미샤에 주위 사람들은 그녀에 거짓말에 화가 났고 자신들을 속였다는 사실에 배신당한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기자 '마르크 멧 데 페닝 언'은 드월이란 이름을 가진 사람들에게 전화를 걸어 미샤에 고모라는 '에마 드월'이라는 여자를 만나게 됩니다. 에마는 미샤가 늘 망상에 빠져있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미샤에 아버지 '로베르 드월'은 레지스탕스 요원이었지만 기밀을 발설해 체포되어 독일로 추방당해 쾰른 교도소에 갇히게 됩니다. 사람들은 독일군에 편을 선 로베르에 딸 미샤를 배신자에 딸이라고 불렀습니다. 로베르 드월에 이야기를 마르크는 기사로 내보냈고 미샤는 자신에 책 이야기가 현실이 아닌 자신에 상상이었다고 성명문을 내게 됩니다. 

늑대와 미샤

사람들에게 배신자에 딸이라고 불리게 된 미샤는 자신에 상상에 빠지게 되었고 그곳에서 늑대가 자신을 지켜줬다고 믿게 되었습니다. 미샤는 망상을 통해 자신만에 세상을 만들었고 자신에 허언에서 위안을 삼게 되었고 자신을 홀로코스트에 생존자로 만들게 되었습니다. 미샤는 자신에 이야기에 구원이 있을 거라 생각을 했지만 그녀에 이야기는 모두 다 조작이었습니다. 홀로코스트에서 살아남았다는 미샤에 이야기를 의심하지 않고 믿었던 많은 사람들이 분노와 배신감을 느꼈습니다. 미샤가 자신에 망상에 빠져 자신을 지켜냈다는 사실이 불쌍하기도 하고 거짓말을 해 많은 사람들을 속였다는 사실은 그녀가 한 거짓말에 대해 정당성을 부여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